국시원 배현주 신임 원장 "컴퓨터시험 문항 다양화하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시원 수장에 배현주 한양의대 교수가 취임했다.보건의료인 면허 시험을 관리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수장에 배현주 한양의대 교수가 취임했다.국시원은 1일 오전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배현주 신임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3년이다. 이윤성 전 원장은 인사가 지연되면서 임기 만료 후에도 9개월 더 원장직을 이어갔다.배 신임 원장은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한 감염내과 전문의다.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